발은 우리 몸의 기둥이자 지지체로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발관리는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문화와 의학의 발전에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1. 중국의 발관리 (약 5,000년 전)
중국은 발관리의 기원지로 약 5,000년 전, 춘추시대에 최고의 의학문헌인 "황제내경"에 "관지법"이라는 발관리 방법이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혈도를 자극하여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방법으로, 침술 요법과 유사한 시기에 등장했습니다.
2. 16세기의 발관리
16세기 유럽에서는 라이프찌히 출신의 Dr. Ball에 의해 발반사 요법이 학문적 이론의 체계를 갖추면서 서서히 일반인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3. 19세기의 발관리
1883년에는 파블로프와 Dr. Speansing이 뇌가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고 응답하는 방식을 통해 발의 반사기관을 도울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의 내과의사인 Dr. Riley는 일정한 신체 부위가 발에서 신경반사가 이어진다는 것을 발표하며 "리플렉스 존 테라피"의 이론을 확립했습니다.
4. 20세기의 발관리
1913년에는 미국의 내과의사인 월리엄 헨리 피츠제널드 박사가 손과 발의 반사구역을 스스로 자극하는 본능을 착안하여 체내 기관과 상호 연결되어 있다고 밝히며 반사요법을 창시했습니다. 이후 1975년에 독일인 Hanne Marquard는 발관리의 방향을 제시하는 책을 펴냈고, 오약석 신부(스위스. Fr. Josef Engster)는 르마티즘으로 고생하던 동안 발관리의 효과를 경험하고 널리 보급되도록 기여했습니다.
이처럼 발관리는 역사를 통해 발전해왔고, 전 세계에서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미용 및 건강 관리 요소로 자리잡게되었습니다. 참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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